걷기나 스트레칭 등 여러 운동이 다 좋지만 특히<br />
춤이 가장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br />
<br />
일리노이대학과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여러 운동이<br />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후 논문을 발표했다.<br />
<br />
운동을 하면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막고 개선할 수 있<br />
지만 함께 어울려서 춤을 추면 뇌 기능 개선 효과가 더 <br />
큰 것은 물론이고 인지 능력 및 기억력과 관련된 <br />
뇌부위가 실제로 더 튼튼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br />
다시 말해 뇌 조직 자체가 젊어진다는 뜻이다.<br />
<br />
실험의 내용은 60-70대 건강한 노인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br />
한팀은 빨리 걷기운동을, 다른 팀은 스트레칭과 균형잡기<br />
운동을, 나머지 그룹은 컨트리댄스(포크댄스)로 불리는 <br />
춤을 배우고 익히도록 했다. <br />
<br />
6개월 후 뇌 검사결과, 걷기와 스트레칭 그룹의 뇌 백질<br />
(백질은 뇌에서 정보처리속도와 관련된다고 볼 수도 있다.)<br />
의 크기와 시냅스가 다소 감소했다.<br />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운동을 했어도 노화에 따른 퇴행이<br />
그대로 진행됐음을 의미한다고 정의내렸다.<br />
<br />
특히 나이가 많고 실험 전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br />
뇌구조 전반의 퇴행이 더 심했다. <br />
그러나 춤을 춘 그룹은 백질이 오히려 개선되었다. 백궁<br />
부위의 백질이 더 두터워진 것이다. <br />
연구팀은 무언가를 배우는(새로운 동작을 배우고, 여러 기술을<br />
익히는)과정에서 인지기능을 사용한 것이 뇌궁부위를 <br />
활성화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추정했다.<br />
<br />
그런데 운동을 한 그룹에서(백질의 양이 감소한 사람들도)<br />
뇌의 정보처리 속도는 6개월 전보다 좋아졌다는 점이다.<br />
뇌구조상으로는 쇠퇴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 인지능력은 향상<br />
되는 것에 대해서는 뇌의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와<br />
사고와 기억하는 작업 사이의 시차 때문으로 분석했다. <br />
<br />
결론은 어떤 운동이나 사회적 활동도 뇌의 인지능력 저하를 <br />
막고, 고양시킬 수 있으며 춤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긍정적이라<br />
는 점이다.<br />
<br />
이 연구 결과는 '노화신경과학 최신연구'<br />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온라인판에 실렸다.<i class="fa fa-language transViewIcon clickable" title="Translation"></i>
일리노이대학과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여러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후 논문을 발표했다.
운동을 하면 노화로 인한 뇌 기능 저하를 막고 개선할 수 있
지만 함께 어울려서 춤을 추면 뇌 기능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은 물론이고 인지 능력 및 기억력과 관련된
뇌부위가 실제로 더 튼튼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 뇌 조직 자체가 젊어진다는 뜻이다.
실험의 내용은 60-70대 건강한 노인들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한팀은 빨리 걷기운동을, 다른 팀은 스트레칭과 균형잡기
운동을, 나머지 그룹은 컨트리댄스(포크댄스)로 불리는
춤을 배우고 익히도록 했다.
6개월 후 뇌 검사결과, 걷기와 스트레칭 그룹의 뇌 백질
(백질은 뇌에서 정보처리속도와 관련된다고 볼 수도 있다.)
의 크기와 시냅스가 다소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운동을 했어도 노화에 따른 퇴행이
그대로 진행됐음을 의미한다고 정의내렸다.
특히 나이가 많고 실험 전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뇌구조 전반의 퇴행이 더 심했다.
그러나 춤을 춘 그룹은 백질이 오히려 개선되었다. 백궁
부위의 백질이 더 두터워진 것이다.
연구팀은 무언가를 배우는(새로운 동작을 배우고, 여러 기술을
익히는)과정에서 인지기능을 사용한 것이 뇌궁부위를
활성화하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추정했다.
그런데 운동을 한 그룹에서(백질의 양이 감소한 사람들도)
뇌의 정보처리 속도는 6개월 전보다 좋아졌다는 점이다.
뇌구조상으로는 쇠퇴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 인지능력은 향상
되는 것에 대해서는 뇌의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와
사고와 기억하는 작업 사이의 시차 때문으로 분석했다.
결론은 어떤 운동이나 사회적 활동도 뇌의 인지능력 저하를
막고, 고양시킬 수 있으며 춤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긍정적이라
는 점이다.
이 연구 결과는 '노화신경과학 최신연구'
(Frontiers in Aging Neuroscience)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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